부천FC 이영민 감독이 K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2005년생 미드필더 성예건(20)에 대해 기대를 나타냈다.
부천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승점 19(4승7무6패)로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1승3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더욱 치고 올라가야 한다. 특히 올 시즌 서울과의 전적에서 2전 2패인만큼 반등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부천에서는 주전 미드필더인 카즈와 윤빛가람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둘은 빨라야 향후 2~3주 이후에 복귀한다. 이들이 복귀할 때까지 잘 버티는 게 과제로 떠올랐다.
그 중책을 성예건이 맡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부천에 합류했다. 경희고와 한남대를 거친 미드필더로 지난해 제20회 1, 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전 경기에 출전해 팀의 4연패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올림픽 대표팀(21세 이하) 3월 국내 훈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성예건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안태현, 김상준, 김민준과 호흡을 맞춘다.
이 감독은 “(김)예건이는 팀 디렉터가 지켜봤던 선수”라며 “철원에서 합숙 훈련할 때 상대 팀으로 불러서 경기를 지켜봤다. 기동력과 활동량이 워낙 좋은 선수”라며 “후반기에 이 선수를 계속 기용해야 한다. 경쟁자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자기가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팀에 굉장히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예건이에게도 좋은 데뷔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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