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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악성 민원 풍자 영상 후폭풍…제작진 “정치적 의도 없었다”

입력 : 2026-07-15 22:05:05 수정 : 2026-07-15 22: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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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사진 =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코미디언 이수지가 1년 차 공무원으로 변신해 악성 민원을 풍자한 콘텐츠가 논란을 빚은 가운데, 제작진이 공식 사과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제작진은 영상 댓글을 통해 “먼저, 해당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 주신 장면은 특정 사안이나 정치적 입장을 전달하려는 의도로 사용된 것이 아니었다”며 “그러나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충분히 신중하게 고려하지 못한 채 장면을 사용한 것은 제작진의 부족한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은 출연진 개인의 정치적 성향이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며, 영상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이 세심하게 검토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라며 “이로 인해 출연진에게까지 불필요한 오해와 부담을 드리게 된 점 또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14일 ‘핫이슈지’에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공무원 김지영 씨의 철밥통 지키기’ 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새내기 공무원 김지영 역을 맡아 민원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을 연기했다.

 

하지만 이수지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장면에서 “재선거”를 외치는 집회 참가자들의 목소리가 삽입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정당한 시위를 악성 민원이나 민폐로 묘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고,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삭제한 뒤 공식 사과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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