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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첫방송 시청률 3%로 출발…박은빈·양세종, 아슬아슬 첫만남 [TV핫스팟]

입력 : 2026-07-19 08:23:44 수정 : 2026-07-19 08: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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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박은빈과 양세종이 귀(鬼)묘한 운명에 휘말렸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는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의 범상치 않은 만남이 그려졌다.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평균 3%, 최고 4.2%를, 수도권 기준 평균 3.2% 최고 4.6%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1위에 올랐다.

 

귀신을 볼 뿐만 아니라 손이 닿는 사람도 영안(靈眼)을 뜨게 만드는 능력의 소유자 천여리는 무당의 조언에 따라 명을 이어가기 위해 귀신들의 청을 들어주고 있었다. 남들의 눈을 피해 야산에 묻힌 시신을 찾던 천여리는 우연히 그 자리에서 사건을 조사하러 온 검사 마강욱을 맞닥뜨렸다. 서로를 수상하게 여긴 두 사람은 육탄전 끝에 오해를 해소했지만 서호의 머릿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마강욱의 존재를 잊고 살아가던 천여리의 인생에 또 한 번 마강욱이 끼어드는 뜻밖의 사건이 발생했다. 귀신의 부탁으로 찾아낸 범죄자들을 경찰에 신고하려던 사이, 범죄자들이 천여리의 차를 박고 그대로 도망치자 이를 지켜보던 마강욱이 냅다 천여리의 차에 올라탔기 때문.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끈질기게 범죄자들의 차량을 따라가며 추격전을 펼쳤다. 여기에 귀신의 네비게이션까지 더해지면서 가까스로 범죄자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천여리는 마강욱에게 차 트렁크에 있는 피해자의 시신을 수습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누군가 자신을 알아보기 전에 자리를 떠났다.

 

이번에도 경찰보다 빠르게 시신의 위치를 알아낸 제보자 천여리가 의심스러웠던 마강욱은 CCTV 속 단서를 토대로 신원을 특정, 그녀가 레이나 호텔 대표 천여리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실 확인을 위해 곧장 호텔로 출발했지만 사전 약속도 없이 한 회사의 대표를 만날 수 없었다. 

 

그 순간 이 상황을 모르고 있던 천여리가 호텔 로비로 내려왔다가 마강욱과 눈이 마주쳤다. 자신을 졸졸 쫓아오는 마강욱을 피해 대표실로 숨어든 천여리는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그와 대치했다. 이윽고 대표실의 문을 열어젖힌 마강욱으로 인해 놀란 천여리가 중심을 잃었고 그런 그녀를 잡아당기는 마강욱의 과감한 손길이 엔딩을 장식했다. 

 

‘오싹한 연애’는 야산과 도로 위, 그리고 호텔까지 세 번에 걸친 천여리와 마강욱의 우연한 만남을 그리며 두 사람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알렸다. 귀신의 힌트를 통해 사건 현장에 나타난 천여리와 그녀를 수상하게 여기는 마강욱의 티키타카와 유쾌한 팀플레이가 기대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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