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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임성재, 박현경 배출할까… ‘스타 등용문’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 대회, 제주서 9일 개막

입력 : 2026-07-07 22:04:49 수정 : 2026-07-07 22: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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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송민혁, 박성현, 박현경 등 국내외 필드를 누비며 한국 골프를 이끌어 가는 스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의 대표적인 ‘등용문’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 대회 출신들이다.

 

박카스배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에는 KGA 선수등록규정에 따라 올해 선수 등록을 마친 국내 초중고 재학생 23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로 세분화해 1일 18홀씩 이틀간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단체전 12세, 15세 이하부는 팀당 2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해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 팀이 된다. 18세 이하부는 팀당 3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3명 중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하여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이 결정된다. 특히, 18세 이하 남자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동아쏘시오그룹이 개최하는 남자 프로골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6 출전권이 부상으로 주어져 프로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현재 필드에서 활약 중인 동아제약 소속 박상현(43), 송민혁이 현장을 찾아 팬 사인회와 멘토링 간담회를 진행한다. 두 프로 선수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실전 팁을 공유하고 꿈과 용기를 심어줄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박카스배는 한국 골프의 차세대 주역들이 기량을 닦고 성장하는 전통 있는 무대”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골프를 이끌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동아제약은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늘 함께 응원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박카스배 외에 더채리티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 선보인 더채리티클래식은 ‘모두의 채리티’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대회로,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국내 남자 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업명을 배제하고 ‘채리티’라는 명칭을 전면에 사용함으로써 기부 문화의 진정성을 더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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