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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주자 곧바로 ‘눈도장’…NC 고준휘, 박준영 상대 3점 홈런 작렬

입력 : 2026-07-07 19:54:53 수정 : 2026-07-07 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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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고준휘. 사진=NC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 고준휘.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외야수 고준휘(NC)가 오랜만의 선발 출전 기회에서 시원한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고준휘는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9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은 아쉬웠다. 고준휘는 한화 선발 박준영과 6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4회초 선두타자 김휘집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천재환과 안중열의 연속 안타가 터졌다. 1사 1, 2루 기회가 고준휘에게 찾아왔다. 볼카운트 1-1 상황이었다. 고준휘는 박준영의 3구째 시속 138㎞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비거리 120m짜리 대형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프로야구 NC 고준휘. 사진=NC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 고준휘.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이는 고준휘의 올 시즌 두 번째 홈런이다. 고준휘는 지난 4월23일 고척 키움전 이후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고준휘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7경기에 출전했다. 27타수 6안타로 타격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백업 멤버로 얻은 소중한 선발 기회에서 결정적인 홈런포를 가동했다. 자신의 존재감을 완벽하게 입증한 셈이다.

 

한편, NC는 4회에 터진 고준휘의 3점 홈런과 5회 박건우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한화를 4-0으로 앞서고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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