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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온앤오프의 새 시작”…‘오픈 더 도어’로 제 3막 ‘활짝’

입력 : 2026-06-17 17:10:32 수정 : 2026-06-17 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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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 차를 맞은 온앤오프가 희만찬 제 3막의 문을 연다

 

온앤오프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정규2집 파트2 ‘온앤오프:마이셀프(ONF: MY SELF)’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승준은 “온앤오프의 3막을 시작하는 앨범이다. 여섯 멤버가 열심히 준비했으나 100%를 넘어 120%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전작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신보이자 올해 초 현 소속사 케이아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변화를 거쳐 ‘마이셀프’라는 앨범명을 들고 나왔다. 승준은 “우리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릴까 멤버들도 회사도 고민이 많았다. 우랜 시간 기다려준 퓨즈분들도 우리와 같은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더 많이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온앤오프: 마이셀프(ONF:MY SELF)’는 지난해 공개한 정규 2집 파트1 ‘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ONF:MY IDENTITY)’의 서사를 잇는 앨범이다. 전작에서 꿈을 쫓는 여행자가 되어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나아갈 힘을 전했다면 이번엔 여정 끝에서 스스로 선택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효진은 “전작 ‘네임(NAME)’으로 이름, ‘아이덴티티(IDENTITIY)’로 정체성을 표현했다면 이번엔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다. 우리의 현재를 가장 솔직하게 나타낸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는 불안한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기 직전 찰나의 순간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노래한다. 가사를 감상 포인트로 꼽은 멤버들은 “제2의 ‘바이 마이 몬스터(Bye My Monster)’가 될 거라 생각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때 들으면 좋을 곡이다. 용기가 필요할 때 들으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승균은 “오늘 들으니 청량하면서 처량하면서 슬픔도 느껴졌다. 그만큼 많은 감정들이 가득 찬 노래이다 보니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데뷔 초부터 온앤오프와 함께해 온 황현 작곡가는 ‘마이셀프’에도 큰 버팀목이 되어줬다. 멤버들은 “10년 넘게 함께한 황현 PD님이 새출발을 함께해주실까 걱정도 했지만 당연하게 함께해주셨다. 덕분에 이번 앨범이 더 잘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면서 “PD님과 우리가 그리는 그림이 같아서 오래 함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온앤오프의 서사를 함께하고 싶다”고 애정을 전했다.

 

‘원팀’으로 함께하고 있는 멤버들의 솔직한 고백도 들어볼 수 있었다. 효진은 “서로에 대한 신뢰도 깊고 팀워크가 너무 좋다. 우리끼리 그런 마음으로 함께하면 좋은 결과가 올 거라 생각하며 결정했다”고 했고 와이엇은 “오랜기간 함께하면서 진짜 가족이 됐다. (소속사)이적도 당연하게 함께하게 됐다. 특별한 마음 보다는 한마음으로 당연하게 결정했다”고 돌아봤다. 

 

멤버들도 앨범 작업에 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리더 승준은 '온앤오프: 마이셀프' 기획 전반에 참여해 자신들만의 서사를 담아냈다. 유토는 퍼포먼스 디렉터로, 와이엇과 민균은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 이외에 작곡가 라인업도 화려하다.

 

팀 내 퍼포먼스 디렉팅을 담당하는 유토는 “퍼포먼스가 트렌드에 따라 많이 바뀌기도 한다. 많이 찾아보며 익히고 있다”면서 “(멤버들의) 체력적인 문제도 고민했지만, 멤버들이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연습했을 때 데뷔때와 똑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도 멋진 퍼포먼스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자 이션은 “체력이 없으면 체력을 키우고 영양이 부족하면 영양제를 먹으며 나를 단련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 이적도 ‘당연히’ 함께였다. 승준은 “이전 회사에서 오랜 시간 여정을 함께하며 많은 배움을 얻고 좋았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면서도 “멤버들끼리 미래에 대한 고민,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멤버들의 의견이 갈리기도 했지만 의견을 하나로 맞춰 우리가 만들고 싶은 미래를 찾아볼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10년 차 온앤오프의 새 시작이다. 효진은 “온앤오프의 이름으로 지금보다 더 넓은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고, 음원차트에도 이름을 올리고 싶다. 언젠가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희망을 가지고 활동하고 싶다”고 청사진을 그렸다. 끝으로 승준은 “온앤오프의 앨범은 온앤오프의 현실을 그리고 있다. 모두가 마음 속에 닫혀있는 문 하나 있지 않을까. 우리의 이야기로 도전의 힘을 드리고 우리의 이야기로 많은 분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바랐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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