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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83일 만에 600만장 판매 기염…‘韓게임 새 역사’

입력 : 2026-06-11 15:27:45 수정 : 2026-06-11 15: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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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출시된 국내 트리플 A급 대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 사막’이 또 새 역사를 썼다. 

 

펄어비스는 11일 ‘붉은사막’ 글로벌 누적 판매량 600만 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붉은사막은 공식 SNS를 통해 “파이웰을 찾아와 각자의 방식으로 세계를 경험해 주신 모든 회색갈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붉은사막은 출시 하루 만에 200만 장, 한 달이 채 되기 전 500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83일 만에 600만 장 판매를 달성하는 등 출시 초기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한국 콘솔 게임 역사에서도 전례 없는 판매 기록이다.

 

무엇보다 기존 프랜차이즈 중심의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신규 IP로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가 5월 발표한 2026년 미국 비디오게임 판매 순위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연간 누적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붉은사막은 출시 이후에도 높은 이용자 유지율을 주목하며, 일반적으로 판매량이 빠르게 감소하는 오픈월드 싱글 플레이 게임과 다른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펄어비스는 최근 붉은사막의 3분기 업데이트 예고와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제작을 발표했다. 검은사막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발 빠른 업데이트와 패치를 진행해 콘텐츠 개선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자체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게임의 퀄리티를 높였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은 신규 IP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즐겁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펄어비스는 새로운 도전을 향해 계속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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