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아이디어스’ 덕분에 유기견 보호소의 구조견들이 ‘펫셔니스타’로 변신했다.
11일 반려견 교육센터이자 유기견 구조 보호소인 ‘도그어스플래닛’에 따르면 최근 아이디어스는 도그어스플래닛의 구조견들에게 다양한 의류와 가방 등을 선물했다. 아이디어스는 작가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을 구매자와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우선 ‘목화꽃섬유공방’ 작가의 강아지 육군 전투복은 도그어스플래닛의 퇴역군견 출신 말리노이즈 ‘유라’를 위한 맞춤옷이 됐다. 유라는 이 군복을 입고 지난달 ‘리홈런웨이’에서 패션쇼 무대를 걷기도 했다.
리홈런웨이는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주최한 유기견 입양문화 확산 행사로, 도그어스플래닛의 구조견과 SBS 슈퍼모델 입상자 모임 ‘아름회’ 및 모델골프단 소속 프로모델들이 함께 런웨이를 걷는 행사였다.
‘뭉치73’ 작가의 강아지 트위드 자켓 스커트, ‘REU’ 작가의 강아지 화동 수트, ‘MY,DDO’ 작가의 강아지 교복과 가방, ‘메종드독’ 작가의 강아지 한복, ‘푸밀리’ 작가의 강아지 원피스, ‘싱글멍글’ 작가의 강아지 야구모자도 도그어스플래닛 구조견들을 패션니스타로 변신시켰다.
도그어스플래닛 관계자는 “아이디어스와 작가님들 덕분에 우리 강아지 친구들 예쁜 옷을 입고 멋진 모델로 변신했다”며 “한 벌 한 벌에 담긴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도 더욱 빛나는 것 같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그리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아이들과 함께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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