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TREASURE)가 컴백 후 첫 음악 방송에서 YG엔터테인먼트 특유의 강렬한 힙합 매력을 담아낸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트레저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뉴 웨이브(NEW WAV)’의 타이틀곡 ‘이프 아이(IF I)’ 컴백 무대를 전격 공개했다. 앞서 감각적인 흑백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만큼, 이날 펼쳐진 첫 컴백 무대에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자욱한 안개 속에서 실루엣을 드러내며 오프닝을 장식한 트레저는 무대 시작과 동시에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아우라를 발산했다. 거친 도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세트 디자인에 볼드한 체인 액세서리를 매치한 스트릿 패션 스타일링은 타이틀곡 ‘이프 아이(IF I)’가 가진 힙한 무드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간의 투어로 다져진 트레저의 탄탄한 내공과 무대 장악력이 빛을 발했다. 핸드마이크를 쥔 멤버들은 격렬하고 역동적인 움직임 속에서도 날카로운 래핑과 힘 있는 보컬을 흔들림 없이 소화했고, 탁월한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군무가 맞물리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들이 'Jump jump'를 외치며 응축된 에너지를 한 번에 폭발시키는 클라이맥스 구간이 단연 압권이었다. YG표 힙합의 정수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트레저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 순간이었다.
트레저는 이날 '쇼! 음악중심'에 이어 내일(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 또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TREASURE THE STAGE 2026 NEW WAV :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한편 트레저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앨범 모든 트랙을 힙합 장르로 구성한 미니 4집 [NEW WAV]로 지난 1일 컴백했다. 팀의 대대적인 변화와 활동 2막을 여는 이 앨범은 선주문 100만 장을 돌파하고, 발매 첫날에만 6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로 밀리언셀러 달성 청신호를 켰다. 타이틀곡 'IF I'는 일본 AWA와 라쿠텐뮤직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아이튠즈 또한 다수 지역의 송차트와 앨범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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