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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40분 만에 32강 통과… 인도네시아오픈 2연패 순항

입력 : 2026-06-03 21:43:41 수정 : 2026-06-03 21: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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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사진=신화/뉴시스
안세영. 사진=신화/뉴시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삼성생명)이 첫 테이프를 상쾌하게 끊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네슬리한 아른(29위·튀르키예)을 2-0(21-18 21-6)으로 완파했다. 40분이면 충분했다.

 

안세영은 지난달 31일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지난달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까지 포함해 올 시즌 5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과 2025년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2연패를 조준한다.

 

1세트 중반까지는 고전했다. 8-11로 끌려갔다. 하지만 11-11로 동점을 만든 뒤 연속 4득점으로 15-11까지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는 더욱 불타올랐다. 11-4로 압도하며 가볍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세영은 16강에서 푸살라 신두(10위·인도)와 8강 진출을 두고 겨룬다. 통산 전적에서 9승 무패로 안세영이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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