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좀처럼 드러나지 못했던, 땀과 노력의 가치가 한층 더 조명받을 기회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부터 월간 상을 확대해 총 5개 부문을 시상한다.
KBO는 1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월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KBO 공식 월간 상이 5개 부문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KBO 월간 상은 작년 4개 부문에서, 올해 수비가치를 조명하는 ‘월간 캡스플레이’ 상이 신설되어 5개 부문으로 늘어났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월간 캡스플레이’가 이목을 끈다. ADT캡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월간 캡스플레이는 KBO 기록위원회가 상황별 수비지표를 활용, 월간 최고의 호수비 선수를 뽑는다. 상금은 100만원이다. ADT캡스는 이번 시상 이후에도 수비의 중요성과 가치를 조명하는 상을 추가로 후원할 계획이다.
월간 리그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공동 주관해 매월 선정된다. 수상자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되며, 팬 투표는 해당 월 경기 종료 후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를 통해 진행된다.
이 부문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기념 트로피를 수령한다.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월간 MVP를 수상한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 또한 전달될 예정이다.
투수와 타자를 한 명씩 선정하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역시 계속된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는 KBO리그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를 토대로 해당 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투수와 타자 각 1명에게 돌아간다. 수상자 상금은 지난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렸다.
퓨처스리그(2군)에서 활약하는 입단 3년 이하 유망주를 대상으로 하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지난 2024시즌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다. 매월 투수와 타자 각 1명을 선정하며, 퓨처스리그 WAR 지표를 기준으로 한다. 수상자는 상금 50만원과 함께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에서 제공하는 코스메틱 제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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