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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조병우 교수팀-스카이브, AR 기반 무릎 인공관절 수술 기술로 학회 ‘최우수상’ 영예

입력 : 2026-04-21 09:00:00 수정 : 2026-04-20 23: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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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조병우 교수팀이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선보인 혁신 수술 기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병우 교수팀은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내 ‘분과별 최신 의료기술 발표’ 세션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연구는 정형외과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카이브(SKYVE)와 공동으로 진행된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TKA)에 적용한 고도화된 증강현실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환자 맞춤형 뼈 구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R 가이드를 수술에 접목한 것이 핵심이다.

강남세브란스 조병우 교수
강남세브란스 조병우 교수

특히 개별 환자에 최적화된 마커를 활용해 수술 전 준비 과정을 간소화하고, 수술 중 정확도를 높인 점이 주목된다. 의료진은 별도의 모니터를 확인하지 않고도 시야 내에서 실시간 가이드를 받을 수 있어, 수술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연세의료원 소속 병원 간 협업 체계에서도 의미를 남겼다. 세브란스병원 박관규 교수와 권혁민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준영 교수 등이 참여해 정기적인 임상 회의를 통해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원팀’ 기반 협력이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조병우 교수는 “실제 수술 환경에서 적용 가능성을 검증받는 자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며 “연구에 함께한 의료진과 기업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밀도를 높인 수술 기술 개발을 통해 환자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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