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고 화제의 K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국내외 권위 있는 시상식의 작품상 후보에 잇달아 오르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최종 후보 명단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폭군의 셰프'가 드라마 작품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임윤아), 남자 신인 연기상(이채민)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 '2026 밴프 록키 어워즈(Banff Rockie Awards)'의 드라마 시리즈 비영어 부문(Drama Series: Non-English Language) 노미네이트에 이은 성과다. 1979년 시작된 밴프 록키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TV·디지털 콘텐츠 가운데 가장 뛰어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에미상, 모나코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 시상식으로 꼽힌다.
'폭군의 셰프'는 음식과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독창적인 서사와 신선한 연출로 tvN 최종화 최고 20%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25년 하반기 기준 넷플릭스에서 5억 8,830만 시청시간을 기록해 같은 기간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된 모든 시리즈 콘텐츠를 통틀어 시청시간 기준 글로벌 3위에 올랐다. 방영 당시 뉴욕타임스(NYT), 포브스(Forbes) 등 유력 외신에서도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한국 드라마", "두 주연 배우의 호흡과 화려한 영상미, 그리고 입맛을 돋우는 요리들의 향연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며 호평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미지의 서울'의 드라마 작품상 노미네이트를 포함해 자사 제작 총 6개 작품에 걸쳐 15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미지의 서울'은 드라마 작품상을 비롯해 연출상(박신우), 극본상(이강), 남자 최우수 연기상(박진영), 여자 최우수 연기상(박보영), 여자 조연상(원미경) 등 주요 부문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tvN '태풍상사'는 남자 최우수 연기상(이준호) 부문,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극본상(권종관) 부문, KBS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극본상(이선)과 남자 신인 연기상(홍민기) 부문, tvN '언더커버 미쓰홍'은 여자 조연상(하윤경)과 여자 신인 연기상(최지수)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은 2026 밴프 록키 어워즈의 코미디 시리즈 비영어 부문(Comedy Series: Non-English Language) 후보에 올랐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수상 결과는 오는 5월 8일 발표되며 2026 밴프 록키 어워즈 시상식은 6월 16일(현지시각) 캐나다 밴프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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