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한 김시우가 세계랭킹 26위로 도약했다. 개인 최고 순위다.
김시우는 9일 발표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0위보다 4계단 오른 26위에 자리했다. 2017년 5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달성한 28위보다 두 계단 높은 개인 최고 순위다.
상승세를 탄 덕분이다. 김시우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6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올해 개막전 소니 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김시우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6위)와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준우승)에서 톱10에 들었다. 피닉스 오픈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시우 다음으로 가장 랭킹이 높은 한국 선수는 임성재로 64위다. 그 뒤를 107위의 안병훈이 따랐다. LIV 골프에서 뛰는 안병훈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끝난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상위 10명에게 주는 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 김주형이 116위, 김성현이 148위를 기록했다.
톱랭커들은 변동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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