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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그소, 김치 정기배송 선봬… “월 5만원으로 제철 김치 집앞까지”

입력 : 2026-02-05 16:32:14 수정 : 2026-02-05 16: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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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담그소(DAMGUSO)가 제철 재료를 활용한 김치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매월 제철 재료를 기준으로 당일 담가 배송하는 방식으로,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까지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혼자 사는 가구가 늘고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식탁 풍경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매번 김치를 담그거나 대량으로 구매하기보다, 필요한 만큼 신선하게 받아보려는 소비 패턴이 확산되며 ‘김치 정기배송’ 서비스도 하나의 식생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 달라진 식탁… 김치도 ‘필요한 만큼’

 

최근 식생활 트렌드는 대량 보관보다는 ‘필요한 만큼, 제때’ 소비하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김치 역시 예외는 아니다. 소규모 가구는 김치를 다 먹기 전에 맛이 변하는 경우가 많고, 대가족은 김장이나 대량 구매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한다.

 

담그소의 정기배송은 매달 첫째 주, 해당 월에 가장 신선한 재료를 기준으로 김치를 담가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량 김장이 아닌 소량 생산 방식을 택해 신선도와 맛의 균일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까지 선택 가능한 구성

 

구성은 가구 규모에 따라 나뉜다.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패키지는 김치를 남기기 쉬운 현실을 고려해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면 가족 단위 소비자를 위해서는 제철 김치를 넉넉하게 제공하는 대용량 구성도 함께 운영된다.

 

담그소 관계자는 “혼자 사는 분들은 끼니를 거르기 쉽고, 가족이 많은 경우에는 김치를 준비하는 과정이 번거롭다”며 “각자의 식탁 규모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기구독 외에도 선물용 김치 세트가 함께 운영된다. 생일이나 집들이, 명절 등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구성으로, 실용적인 식재료를 선물하려는 수요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해당 선물세트는 정기구독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 1000명 한정 운영… 소량 생산 원칙 유지

 

담그소는 정기구독 운영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했다. 브랜드 측은 “제철 재료를 활용한 소량 생산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정원을 제한했다”며 “정원이 마감될 경우 대기 등록을 통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계절에 맞춰 고르는 김치 선택 기준

 

담그소 관계자 측에 따르면 계절에 따라 김치 선택 기준도 달라진다. 이 관계자는 “김치는 사계절 내내 먹지만, 계절별로 어울리는 종류가 다르다”며 “제철 채소를 활용한 김치는 맛뿐 아니라 식감과 활용도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봄에는 배추김치나 열무김치처럼 가볍고 산뜻한 김치가 잘 어울리고, 여름에는 열무김치나 오이소박이, 물김치처럼 수분감 있는 김치가 선호된다”며 “가을에는 배추김치나 총각김치, 갓김치처럼 감칠맛이 살아 있는 김치가 좋고, 겨울에는 동치미나 백김치처럼 숙성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김치가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제철 채소 수급 상황에 따라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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