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 김다현, 출연료·정산금 못받았다…前소속사에 민·형사 소송
가수 김다현이 전 소속사로부터 출연료 및 관련 정산금을 지급 받지 못한 사안과 관련하여 민사 및 형사 소송절차 착수에 돌입했다.
4일 김다현 측은 “전 소속사에게 지난해 1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정산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소속사는 2025년 9~10월분부터 김다현의 출연료 및 행사 등 기타 수익에 대한 정산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협의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나이 어린 10대 아티스트의 심적 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달 말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미지급 정산금에 대한 지급명령 신청과 압류 절차에 착수, 이달 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소속사 대표들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다.
김다현 측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인의로는 “이번 조치는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갈등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정당한 대가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김다현은 전 소속사와 계약 위반 및 신뢰관계 파탄으로 인한 계약을 종료한 후 지난해 11월 말 현컴퍼니로 이적해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김선호=주호진 앓이’ 계속…‘이사통’ 2주 연속 글로벌 1위
배우 김선호·고윤정 주연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2주 연속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지난주 4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 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1위를 기록했다. 총 43개국에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투둠 분석 결과 비영어 쇼 부문에선 다수의 한국 콘텐츠가 10위권에 올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5’가 2위, 박신혜·고경표 주연의 ‘언더커버 미쓰홍’이 5위, 김혜윤·로몬 주연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6위, 최수영·김재영 주연의 ‘아이돌아이’가 9위를 기록했다.
영어 쇼 부문에서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가 397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1위를 했다.
◆ 이주빈, ‘스프링 피버’ 상승세 이끄는 ‘온도차 열연’
배우 이주빈이 폭넓은 감정 변주로 '스프링 피버' 후반부 몰입을 이끌었다.
이주빈은 지난 2,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9, 10회에서 관계를 둘러싼 시선과 개인의 상처가 동시에 밀려오는 상황 속 윤봄 캐릭터의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먼저 9회, 학교 내에 재규(안보현 분)와의 관계를 둘러싼 소문이 번지는 가운데, 봄이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료들을 향해 "부끄러운 짓 하거나 책임을 소홀히 하는 일은 없을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정중하지만 분명하게 말하며 상황을 정리하는 대목에서 이주빈은 단단해진 윤봄의 변화를 또렷하게 드러냈다.
봄은 가족 문제로 불안해하는 재규에게도 담백한 응원과 행동으로 곁을 지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뒤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로맨스의 온도를 끌어올렸고, 이주빈은 안도와 설렘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그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10회, 엄마 정난희(나영희 분)가 등장하자 이주빈은 단숨에 감정을 갈아 끼웠다. 본인 커리어를 위해 딸의 희생을 강요했던 난희에게 봄은 "내 인생 아작나는 거 알면서도 참으래서 참았다. 이제부터는 각자 알아서 살자"라고 냉정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난희를 구하려다 재규가 다치고 "참으라"는 말이 다시 반복된 상황 앞에서는 "왜 그 사람 하나 때문에 피해 본 사람들이 참고 살아야 되냐고"라고 억눌러 왔던 답답함을 쏟아내 강한 여운을 남겼다.
방송 말미 "아버지를 죽였다"라는 재규의 고백을 마주한 이주빈은 순간 굳어버린 표정과 흔들리는 눈빛만으로 혼란을 압축해 보여줬다. 말을 잃은 채 얼어붙은 엔딩은 봄에게 닥칠 파장을 예상케 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김선호 측 “1인 법인 운영 미숙…현재 폐업 절차 진행 중”
소속사 판타지오가 배우 김선호의 1인 법인 운영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4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선호는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다”며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새로운 계약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해서는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해당 법인은 운영을 멈추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판타지오와 김선호는 2025년 2월 전속 계약 체결일로부터 현재까지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다”며 “판타지오와 김선호 간의 계약 과정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해당 법인과 어떤 관계도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법인은 폐업 절차를 밝호 있다. 판타지오 측은 “김선호는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하였습니다.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행정상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끝으로 판타지오 측은 “김선호 배우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 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린다”고 덧붙였다.
◆ 국내 활동 중단 박유천, 일본 전통 행사까지 참석
가수 박유천이 일본 전통 행사에 참석한 근황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박유천은 지난 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올해도 다카오산 야쿠오인의 ‘세남(그해의 복을 나누는 역할을 맡은 사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또한 관주 사토 히데히토님을 직접 뵐 수 있어 대단히 영광이었다. 여러분도 행운이 가득한 2026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은 일본 사찰에서 진행된 전통 행사에 참석한 모습으로, 전통 의상을 착용한 채 일본 관계자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현지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박유천 이제 국적까지 바꾸나 일본 사람 다 됐네”, “은퇴한다더니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네”, “일본 전통 행사까지 참석한다니 일본 사람도 아니고”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에서 “마약을 했다면 은퇴할 것”이라고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마약 투약 사실이 드러나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이 사건으로 구속된 박유천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국내 활동을 중단한 채 현재는 주로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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