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톡★스타] '찬란한 너의 계절에' 이성경 “차곡차곡 쌓인 서사에 끌렸다”

입력 : 2026-01-28 09:59:53 수정 : 2026-01-28 18:15:2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이성경이 채종협과 찬란한 로맨스를 써내려간다.

 

다음 달 2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성경은 국내 최고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 ‘나나 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았다. 과거 깊은 상처를 입은 하란은 누구도 자신의 영역에 들이지 않는 단단한 방어막을 치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성경은 28일 “차곡차곡 쌓여 있는 서사가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고, 스토리가 풀릴수록 더 깊이 몰입하게 됐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평범하게 사랑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란이와 찬이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그려 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며 작품이 지닌 감정 서사의 힘을 전했다.

 

송하란은 한때 해맑고 투명하며 꿈과 열정이 가득했지만, 큰 사건 이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겨울 속에 자신을 가둔 인물이다. 이성경은 “하란은 마치 스스로 만든 보호막에 갇혀 혼자 겨울을 나는 것처럼 외롭고 차가워 보이지만, 누군가 그 계절에서 꺼내준다면 누구보다 사랑이 많고 뜨거운 사람”이라며 “디자이너로서 일과 옷을 사랑하는 인물이기에 나나 아틀리에 식구들과 함께하는 화려한 스타일링 역시 또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현에 중점을 둔 건 하란의 내면이다. “하란이가 차갑고 무심한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 보호막을 치고 살아가는 모습이 중요하게 느껴졌다”며 “강해 보이기보다는 오히려 그 모습이 더 약하고 안쓰럽게 보이길 바랐다”고 설명하며 “하란이 왜 그런 표정과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를 근본적으로 고민하며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 신경썼다”며 섬세한 캐릭터 구축 과정을 밝혔다.

 

캐릭터와의 닮은 점도 언급하며 “누구나 각자의 두려움과 상처,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 보호장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겉모습은 달라도 하란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면서 “본래 하란이의 밝고 해맑은 모습, 일을 사랑하는 태도는 나와 닮은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송하란 캐릭터 대표 키워드로 ‘유리, 햇살, 사랑’을 꼽았다. 이성경은 “속마음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인물이지만 지금은 매우 조심히 다뤄줘야 하는, 깨지기 쉬운 유리 같은 존재”라며 “사랑이 많기에 상처가 컸고, 결국 사랑으로 회복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해 캐릭터의 정서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관전 포인트는 감정의 흐름이다. “서사가 하나씩 풀리며 감정의 흐름이 찾아온다”고 답한 그는 “캐릭터들의 스타일링과 아름다운 장소를 보는 재미, 찬과 하란 외에도 또 다른 설레고 풋풋한 멜로라인, 가족들과 나나 아틀리에 사람들의 사랑스러운 모습, 예쁜 대사 하나하나가 시청자분들에게 잘 닿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