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새해 인사까지 했는데…‘재즈 신동’ 이수정, 27세로 세상 떠나

입력 : 2026-01-06 14:12:51 수정 : 2026-01-06 14:12:5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 이수정 SNS

재즈 색소포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해온 이수정이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 측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4일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재즈계 동료 음악인들과 팬들, 네티즌 모두 깊은 슬픔을 표하고 있다.

 

고인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당시 이수정은 “2년 같았던 다사다난 2025년. 올해도 부족한 제 곁을 꿋꿋하게 지켜주신 모든 분들 감사했습니다. 세번째부터는 시간 순”이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 게시물에는 현재 많은 추모 댓글이 달려 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으로 주목받았던 이수정은 2010년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재즈 신동’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완성도 높은 연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음악계의 기대를 받았다.

 

이후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에 진학해 총장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국제적으로도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만 22세에 석사 과정을 마치며 ‘천재 색소포니스트’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한국 재즈계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음반 활동도 활발했다. 고인은 2018년, 만 19세의 나이에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수정 리(Soojung Lee)’를 발표하며 연주자이자 작곡가로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빈소는 서울 강동구 서울현대요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후 2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