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이 '컨츄리꼬꼬'를 결성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B급 채널'은 신정환과 김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컨츄리꼬꼬 결성 계기가 탁재훈의 카드 빚 150만원을 갚아주기 위해서였다고 들었다”는 제작진의 말에 “어디서 들었냐. 정확하다”고 놀라워했다.
신정환은 “군대 제대 후 룰라가 해체됐다. 저는 시험을 봐서 학교에 들어갔고, 재훈이 형은 동네에서 30년 지기 형이었다”면서 “재훈이 형이 기타를 치고 있었는데 잘 안됐다. 이상민 형이 '둘이 중고 가수로 팀을 결성해 보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정환은 "솔직히 제가 쟀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것 없이 재훈이 형이 한다고 하니깐 같이 한다고 했다. 그런데 재훈이 형이 재더라. 자기가 돈이 좀 필요한데 도와줄 수 있냐고 물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정환은 “룰라가 잘된 줄 알았지만 정산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5년 동안 1200만원씩 줬다”며 “상민이 형이 제작자였는데 우리를 1집 때 살짝 띄운 뒤 다른 회사로 넘겼다. 그 형은 샤크라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계약금으로 받은 돈 중 150만원을 재훈이 형에게 주고 컨츄리꼬꼬를 시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4년 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신정환은 1998년 탁재훈과 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0년 8월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고 수감 6개월 만인 2011년 12월 가석방됐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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