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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자랑 ‘국제장수 상황버섯’… ‘2025 경남 특산물 박람회’ 참가

입력 : 2025-10-28 09:43:22 수정 : 2025-10-28 09: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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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특산물 유일 상황버섯 전문 재배지… 친환경 재배로 신뢰 구축

경남 양산시의 대표 특산물인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국제장수 상황버섯농장이 ‘2025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한다. 행사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국제장수 상황버섯농장은 양산시 특산물로 지정된 유일한 상황버섯 전문 농장이다. 경남 양산 법기수원지가 일반인에게 개방되기 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지역 내 유일한 상황버섯 전문 농장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양산 상황버섯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곳은 단순히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것을 넘어, 품질과 신뢰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양동수 국제장수 상황버섯농장 대표는 “우리 농장은 상황버섯에만 전념해 올바르게 재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친환경 재배를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하는 등 최고 품질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인증을 받고 양산시 특산물로 지정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공인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무엇보다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실제 재배가 이루어지는 농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대표는 또한 “법기수원지 개방으로 양산 법기마을이 이미 훌륭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만큼, 우리 농장의 오랜 역사와 전문성, 친환경 재배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많은 소비자들이 상황버섯의 재배 과정을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실제로 어떻게, 그리고 제대로 재배하는지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박람회에서 양산시 특산물로 지정된 우수 상황버섯을 선보이고 많은 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 상황버섯의 역사와 친환경 재배 노하우, 그리고 투명한 재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국제장수 상황버섯 농장의 부스는 2025 경남 특산물 박람회 기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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