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송경아가 남다른 재테크 노하우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세계 4대 패션위크를 석권한 한국 모델계의 전설 송경아가 출연했다.
그녀는 부동산 전문가를 만나 현재 거주 중인 집과 동네에 대해 알아보고, 모델 후배인 송해나, 정혁, 진정선과 함께 재테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송경아와 함께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배우 공유, 가수 장윤정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 중인 용산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 전문가를 만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용산에 대해 “살기 좋은 동네”라며 “서울 한가운데에 있고, 전통적인 명당이다. 90평 규모의 용산 공원이 있고, 고급 빌라들이 밀집된 부촌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전문가는 치안에 관한 질문에 “전쟁이 나면 안 되지만, 그때도 이쪽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와 대화를 나눈 후 MC들은 초대 손님인 모델 송해나와 함께 송경아의 집으로 갔다. 송경아의 손길 하나하나가 쌓여 완성된 유럽풍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집에는 약 100년 정도 된 찻잔부터 컬렉터를 통해 구매한 특별한 그릇들이 가득 채워진 앤틱 장식장부터 직접 깐 타일과 직접 만든 가죽 의자까지 가득 채워져 있어 시선을 모았다.
집 구경 중 송해나의 초대로 모델 정혁과 진정선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자신들만의 다양한 재테크 방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경아는 “결혼 전인 22살, 삼성동에 처음 자가를 마련했다. 그 집을 작년에 팔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은 어린 나이에 강남 자가를 마련한 남다른 비법에 대해 물었고, 송경아는 “원래 그 동네에 살아서 옆집이 얼마인지 알았다. 그리고 부동산에 종이가 붙어 있는 걸 매일 봤다. 그런데 어느 날 집값이 확 오르길래 ‘돈을 모아서 집을 사도 되겠다’ 싶어서 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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