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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 Pick] 방탄소년단 전역에 용산 상권도 들썩 → ‘낙서 테러’, 보아 소속사 “수사 진행, 선처 없이 강경 대응” → ‘하이스쿨 히어로즈’ 유희제, 최강 빌런 변신 → 이이경, ‘지볶행’ 메인 MC → 이채연, ‘풋풋한 로맨스’ OST 가창

입력 : 2025-06-11 17:23:56 수정 : 2025-06-11 17: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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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 “4시간 만에 하루 매출” 방탄소년단 전역에 용산 상권도 들썩

 

11일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이 만기 전역

하이브 주변 상권도 ‘함박웃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지민이 군 복무를 마치고 10일 전역해 팬들과 라방으로 만났다.

 

두 사람은 전역 신고를 마친 후 곧바로 서울 용산에 위치한 소속사 하이브 사옥으로 이동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11일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지민과 정국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인근에 글로벌 아미들이 모였다. 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용학 기자
11일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방문한 지민과 정국의 모습을 보기 위해 글로벌 아미들이 건물앞에 모여 있다. 김용학 기자

지민은 회사 앞에 모인 팬들을 향해 “오늘 밖이 덥고 골목이 좁아서 안전상의 이유로 회사 앞에 계신 팬분들은 귀가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등 팬들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이브 사옥 인근 상권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팬들의 방문은 단순한 스타 응원을 넘어 지역 경제에도 선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BTS 멤버들의 사진으로 꾸며진 한 떡볶이 전문점 앞에는 외국인 팬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팬들은 BTS 키링으로 장식한 가방을 메고, 멤버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은 채, 뙤약볕 아래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모습이다.

11일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방문한 지민과 정국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인 글로벌 아미들이 분식점 앞에 줄을 서고있다. 김용학 기자
11일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방문한 지민과 정국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인 글로벌 아미들이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김용학 기자
11일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방문한 지민과 정국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인 글로벌 아미들이 캐릭터 인형앞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학 기자

용산 직장인들의 저녁 회식 수요에 의존하던 인근 고깃집 관계자는 “어제와 오늘, 이틀 내내 오전부터 만석이었다”며 “정확한 수치를 밝히긴 어렵지만, 정말 오랜만에 하루 종일 손님으로 가득 찼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식당 내부는 삼겹살과 갈비탕을 즐기며 한국 문화를 경험 중인 외국인 팬으로 가득했다.

 

하이브 인근 골목길에 위치한 한 카페도 개업 이후 가장 분주한 하루를 맞았다. 매장 관계자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었는데, 4~5시간 만에 하루 매출을 달성했다”며 “아르바이트생부터 사장까지 모두 총출동했지만, 바쁘면서도 행복한 하루였다”고 웃어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11일 전역을 하였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는 ‘위 아 백’(WE ARE BACK)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김용학 기자
11일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방문한 지민과 정국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인 글로벌 아미들이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김용학 기자

팀의 맏형인 진과 제이홉은 이미 지난해 전역한 뒤 활발한 솔로 활동에 나서고 있다. RM과 뷔에 이어 지민과 정국은 오는 11일 경기 연천에서 제대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한다.

 

하이브는 멤버들의 전역을 기념해 전날 서울 용산구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공식 로고와 ‘위 아 백(WE ARE BACK)’이라는 문구를 래핑했다. 이 문구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걸린다.

 

오는 13~1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선 방탄소년단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2025 BTS 페스타가 열린다.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13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데뷔일 전후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11일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인근에는 RM과 뷔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글로벌 아미들이 모였다. 한 여성팬이 커피트럭 앞에서 캐릭터 인형을 찍고 있다. 김용학 기자
11일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방문한 지민과 정국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인 글로벌 아미들 사이로 지민의 영상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김용학 기자

 

 

 서울 시내 ‘낙서 테러’…보아 소속사 “수사 진행, 선처 없이 강경 대응”

가수 보아. 뉴시스 제공.

가수 보아를 향한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낙서 테러에 소속사가 나섰다.

 

SM은 11일 “팬분들의 제보와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 곳곳에서 아티스트 보아를 공연히 모욕하는 낙서가 다수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강남역 인근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신고를 하였고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며, 금일 추가로 정식 고소장 또한 제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일대 정류장, 변압기 등 보아에 대한 저급한 낙서가 되어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서울 도심 곳곳에 퍼진 악성 문구에 팬들이 직접 낙서 제거에 나섰다. 낙서 목격담과 가해자에 대한 목격담이 댓글로 게재되기도 했다. 

 

팬들의 움직임은 금세 퍼져 소속사를 움직였다. SM은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보아를 대상으로 여러 SNS,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범죄 행위임이 명확한 사안들에 대해 수시로 고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보아는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다. 지난달 31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트리뷰트 스테이지(헌정 무대)를 장식한 바 있다. 

 

◆이하 보아 관련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에 대한 권리 침해 행위와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팬분들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 곳곳에서 아티스트 보아를 공연히 모욕하는 낙서가 다수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강남역 인근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신고를 하였고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며, 금일 추가로 정식 고소장 또한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이 허위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에 해당하며, 당사는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더하여, 당사는 보아를 대상으로 여러 SNS,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범죄 행위임이 명확한 사안들에 대해 수시로 고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각종 불법행위, 범죄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하이스쿨 히어로즈’ 유희제, 최강 빌런 ‘최기수’ 완벽 변신

 

싸움 최강자 ‘최기수’로 첫 등장

‘싱크로율 200% 비주얼+날렵한 액션’ 완벽 소화

배우 유희제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희제가 출연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누적 조회수 6,500만 뷰의 인기 웹툰 ‘ONE’을 원작으로,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 분)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 분)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다. 통쾌한 액션 장면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달성, 시청 유저 2위, 시청 시간 3위(5월 30일~6월 1일 기준)를 차지하며 학원 액션물의 ‘흥행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6일 공개된 6회에서 유희제가 싸움 최강자 ‘최기수’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을 도우려는 듯 다가갔던 기수는 되레 날카로운 샤프를 손에 쥐여 주며 상대를 찌르도록 유도하는 모습으로 섬뜩함을 안겼다. 이어 기수는 의겸과 윤기에게 당한 친구들의 복수를 위해 이들을 찾아갔다. 학교 밴드부실에서 윤기를 기다리던 기수는 시비를 걸어오는 승식(신준섭 분)과 맞붙게 됐고, 그를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자신을 찾아온 윤기를 반갑게 맞이한 기수는 그와 함께 있는 의겸의 싸움 실력에 궁금증을 드러내며 이들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유희제는 원작 속 기수와 싱크로율 200%의 비주얼은 물론 날렵한 액션까지 빈틈없이 소화해 내며 극의 긴장감을 조율했다. 그는 괴롭힘당하는 아이를 극한으로 몰아가거나,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상대에게 폭력을 가하는 기수의 잔혹함을 서늘한 눈빛과 담담한 말투로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커넥션’, ‘신병2’, ‘이로운 사기’ 등에서 임팩트 있는 활약을 해왔던 유희제가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극악의 빌런 ‘최기수’로 또 어떤 인생캐를 탄생시키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 ‘시청률 요정’ 이이경, ‘지볶행’ 메인 MC로…김원훈·이세희 합류

‘나는 SOLO(나는 솔로)’ 세계관을 확장시킨 ‘지지고 볶는 여행’이 새로운 ‘막강 3MC 군단’과 함께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 제작: 촌장엔터테인먼트)은 ‘나는 SOLO’의 산증인 이이경, ‘코미디 대세’ 김원훈, ‘공감 요정’ 이세희를 새로운 3MC로 확정했다. 

 

‘지볶행’은 ‘지지고, 볶고, 속 끓이며 사는 것이 사랑과 인생’이라는 콘셉트로 9기 옥순, 22기 영수-영숙 등 역대 ‘솔로나라’에서 가장 핫했던 출연자들이 재회해 ‘날 것’ 그대로의 감정 여행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을 극강으로 몰입시켜 왔다. ‘나는 SOLO’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마라맛 여행’으로 금요일 밤 ‘대체불가’ 인기 예능으로 자리매김 한 것.

 

이에 2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안방에 귀환하는 ‘지볶행’은 24기의 ‘레전드 출연자’ 옥순-영식의 ‘어안벙벙 몽골 여행’을 예고해 벌써부터 ‘레전드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이경-김원훈-이세희가 새로운 3MC로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금요일 안방에 짜릿한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이이경은 ‘나는 SOLO’에 이어 ‘지볶행’ MC까지 맡아, ‘나솔 유니버스’ 최강 MC 면모를 제대로 입증한다. 첫 방송부터 200회를 돌파한 현재까지 ‘나는 SOLO’ MC로 활약해온 그는 따뜻한 응원과 사이다 조언으로 프로그램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누구보다 ‘나솔 유니버스’를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지볶행’ MC로서도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세 개그맨’ 김원훈은 유튜브부터 OTT 예능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한, MZ가 열광하는 예능인이다. 그는 이번 ‘지볶행’ MC를 통해 시청자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MC 블루칩’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지볶행’ 첫 회부터 통통 튀는 비타민 같은 매력과, 센스 만점 입담을 선보였던 ‘예능 MC 새싹’ 이세희는 이제는 ‘믿고 보는 MC’이자 ‘지볶행 안방마님’으로서의 존재감을 이어가게 됐다.

 

이렇게 새로운 3MC 캐스팅을 마친 SBS Plus·ENA ‘지지고 볶는 여행’은 24기 옥순과 영식의 ‘대환장 몽골 여행기’로 20일(금) 밤 8시 4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채연, 연기 데뷔 ‘풋풋한 로맨스’ OST 가창…‘Here I stay’ 발매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연기 데뷔작 ‘풋풋한 로맨스’의 OST 첫 가창자로 나섰다.

 

뮤직힐링 로코 ‘풋풋한 로맨스’가 6월 12일 웨이브, 티빙, 왓챠 등 OTT 공개를 앞둔 가운데 이채연이 가창한 ‘Here I stay’(히어 아이 스테이)가 11일 음원 공개된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닭발집 알바생 한정우(시온 분)와 SNS 속에서만 행복한 삶을 사는 국민여신 가수 유채린(이채연 분)의 매콤 달콤한 로맨스를 그린 고막 힐링 청춘 드라마로, 이채연은 배우로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가운데 OST를 통해 가창력을 과시했다.

 

‘Here I stay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편곡을 통해 완성된 발라드곡. 극중 유채린의 감성이 더해져 드라마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고 시청자들에게 애잔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언젠가 우리 마주친다면 나를 꼭 안아줘 / 아무 일도 없듯이 난 그거면 돼 / 그리움 가득 아픔이 커질 때면 / 빛바랜 시간들 다시 피어나요 / Here i stay, by your side’라는 노랫말에 이채연의 감성 깃든 보컬이 더해져 진심어린 사랑가득한 극 전개를 떠올리게 된다.

 

이 곡은 실력파 가수들의 OST와 프로듀싱 앨범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싱팀 어베인뮤직(Urbane Music)이 참여했다. 이채연은 솔로 가수로 변신, ‘풋풋한 로맨스’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 후 ‘Here I stay’로 OST 첫 가창에 나서서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채연은 “‘풋풋한 로맨스’에 출연해 연기를 한 경험이 가수 이채연으로서 자신감과 음악에 대해 많은 열정을 갖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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