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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6개월 만에 시즌 3호골… 페예노르트 대승에 기여

입력 : 2025-05-04 13:00:02 수정 : 2025-05-05 02: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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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예노르트 SNS 캡처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오랜만에 득점 맛을 봤다.

 

황인범은 4일 네덜란드 알멜로의 아시토 슈타디온에서 열린 헤라클레스 알멜로와의 2024∼2025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골망을 가르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6개월 만의 득점이다. 지난해 11월10일 알메러와 정규리그 12라운드에서 시즌 2호골을 맛본 이후 나온 3호골이다. 황인범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 추가시간 황인범의 왼발이 빛났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 맞고 흘러나온 공을 황인범이 침착하게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인범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패스 성공률 93%(26/28), 태클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스포츠 통계 매체 풋몹으로부터 무난한 평점 7.8을 받았다.

 

7연승을 달린 페예노르트는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9승2무) 행진을 이어갔다. 19승8무4패(승점 65)로 정규리그 3위에 자리잡았다. 선두 아약스(승점 74)와는 승점 9차다. 2위 에인트호번(승점 70)과는 승점 5차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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