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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둘째 임신 중 이병헌에 미안…아들 라이딩 대신해줘 식은땀”

입력 : 2025-04-10 08:45:49 수정 : 2025-04-10 1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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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에게 미안했던 육아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에게 미안했던 육아 일화를 공개했다.

 

9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이민정 육아 현장 밀착 취재. 당분간 아들 출연금지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과거 둘째 임신 중 이병헌에게 아들을 부탁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임신 중이라서 남편한테 아이스하키를 하는 아들을 데려다 주라고 한 적 있다”며 “그러다가 갑자기 (이병헌이) 갑자기 전화 와서 ‘너 스케이트를 안 넣었어’라고 하더라. 내가 스케이트 챙기는 걸 깜빡한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1시간 넘게 운전해서 애를 데려다 줬는데, 너무 미안해서 식은땀이 났던 기억이 난다”며 그때의 당황스러웠던 감정을 털어놨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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