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 케이블카가 올 가을까지 매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숲 속의 필라테스’ 클래스를 연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를 통해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숲 속의 필라테스 클래스는 스포츠과학 석사 출신 강사가 ‘근육 이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 제한을 두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탁 트인 춘천 시내 전경과 호수 뷰, 삼악산 숲의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지친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한다.
‘숲 속의 필라테스’는 현장 선착순 접수로만 이뤄진다.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상부 정차장 2층 전망대에서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에서 더욱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필라테스 클래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산, 호수, 도시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춘천의 랜드마크에서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는 가정의 달을 맞아 프로모션도 한창이다. 5월 한달 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과 대학생에게 주중 40%, 주말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생일 전후 1주일간 본인과 동반 4인은 20~40% 저렴하게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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