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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오열 라방→광고 ‘펑크’ 설까지…추측만 일파만파

입력 : 2024-02-07 14:40:00 수정 : 2024-02-07 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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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노이가 최근 오열 라이브 방송에 이어 전속 광고 모델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설까지 전하며 각종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사진=뉴시스 제공

7일 한 매체는 미노이가 지난달 30일 모델 계약을 맺은 화장품 브랜드 업체 P사의 광고 촬영을 돌연 펑크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해당 업체의 대표는 “이번엔 광고 촬영장에 모델이 노쇼를 해서 또 법적 분쟁을 해야 할 것 같다. 대기업 상대라 걱정이다”라는 글을 올려 심경을 토로했다고.

 

그런 가운데 AOMG 측에서는 현재 사태를 확인중이라는 답변만 전한 상태다. 앞서 미노이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대한 공식 입장도 아직 전해지지 않은 상태인 만큼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미노이는 자신의 SNS에 약 44분 동안 진행된 라이브 동영상을 진행하고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영상 속 미노이는 “울지 않고 얘기를 할 수 있을까. 셀 수도 없는 퀘스천을 가지고, 할 수 있다고 믿고, 나의 무대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게재된 글에서 미노이는 “저는 저하고 싸우고 있어요”라고 적었다. 그는 “새벽 중에 한 이야기 결코 다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해보고자 결심한 미노이가 한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이제 제가 켠 라이브 방송”이라며 “이 영상을 가장 좋아하는 영상으로 기억하고자 남겨 보고자 장난기 다 뺀, 이를 갈고있는 제가 마주한 저의 진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라고 털어놓았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누리꾼들은 미노이의 최근 게시글에 관련 댓글을 다는 등 그에게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라이브를 그렇게 꺼버리는 당신 도대체”“언니?” 등의 댓글을 확인할 수 있는 상태다. 그밖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회복이 어려울 정도의 나쁜 일은 아니었으면”“범법 행위면 한 달이나 뒤에 뜰 수가 없지 않나”“이제 활동 못할 것 같아서 저러나”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편, 미노이는 지난해 연말 디지털 싱글 ‘어떨것같애’ 발매와 함께 AOMG로의 이적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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