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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레전드’ 현정화 “청와대 방문만 6번…금메달 75개” (사당귀)

입력 : 2023-06-04 16:17:21 수정 : 2023-06-04 16: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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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 탁구선수 현정화가 전성기 시절 청와대에 6번이나 초대받은 사실을 털어놓는다.

 

4일 오후 4시45분 방송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연복, 현정화 김병현, 이천수의 사조직 ‘동방불패’ 회식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이연복은 “후배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이연복 셰프처럼 될래요’라고 할 만큼 내가 활동하면서 요식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어”라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에 현정화는 “금메달 75개”로 예열을 하더니 “전두환 대통령에서 이명박 대통령까지 역대 6명의 대통령 초대로 청와대에 방문했다”며 레전드부심을 보인다. 이어 현정화는 “북한 가본 사람 있어? 나 옥류관 2번 가봤어”라 말하며 또 한번 이력을 자랑했다. 그러자 김병현은 “저는 청와대 말고 백악관에 초대받았다”고, 이천수는 “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호 진출자로 내가 만든 길을 이강인이 걷고 있다”며 레전드부심을 마음껏 뽐낸다.

 

뿐만 아니라 이연복은 “냉장고를 부탁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금배지를 120개 이상 얻은 최다 보유자”라는 말과 함께 이천수가 “후배를 잘 챙기는 선배 1위”라고 자랑했다. 이에 질세라 현정화는 “남자 후배들이 잘 따른다. 유승민 탁구 회장도 날 너무 좋아한다” 등 연이은 자랑 배틀에 스튜디오에서조차 그만하라며 아우성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

 

한편 현정화는 대한민국의 전 탁구 선수로, 현재는 한국 마사회 탁구 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 1987년 세계선수권 복식 금메달,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선배 양영자와 함께 복식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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