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MBTI ‘SEXY’ 공유, 장도연에 “번호 물어봤을 텐데”

입력 : 2023-05-23 22:50:00 수정 : 2023-05-23 21:46:3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공유가 기회가 됐다면 방송인 장도연에게 연락처를 물어봤을 거라 밝혔다.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TEO’에 ‘그날부터 보고 싶었어요 | EP.1 공유 | 살롱드립’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도연은 첫 번째 손님으로 등장한 공유에게 “우리가 전에 방송에서 만났다”고 친근감을 드러내며 “그 때 굉장히 즐거운 촬영이었고 반응도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 녹화 후에 내 번호를 안 따갔냐”고 농담을 했다.

 

공유는 “그날 회식도 있었다. 다음날 스케줄이 아니었으면 저도 들렸을 수 도 있는데 외국을 나가는 스케줄이라 못 갔다. 갑자기 아직 뭔가 교류가 없는데 번호 달라고 하면 실례일 수 있다”며 “만약 회식에 갔다면 번호를 물어봤을 텐데”라고 다정한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장도연 역시 “착각하지 마라. 저는 아무에게나 번호를 주지 않는다”고 응수하는 센스를 보였다.

 

이어 MBTI가 뭐냐는 물음에 공유는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말씀드린 적이 없다. 말하기 싫다. 사람들이 MBTI 다 알고 나면 규정을 짓더라. 어쩐지 뭐 같더라. 단정 짓고 프레임 씌우는 게 싫어서 말 안 하기로 다짐했다.”고 답했다.

 

장도연이 “SEXY 아니냐”고 유쾌하게 짐작하자 공유는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셨냐. 그럼 그걸로 하겠다”고 받아 웃음을 더했다.

 

계속해서 공유는 유쾌한 일상을 밝히기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뭐냐는 질문에는 “고양이 똥 치우기”라고 밝히며 “왠지 우리 고양이가 진짜 망하고 이렇게 우는 거 같은 느낌은 있다”면서 애정어린 고양이 집사로서의 모습을 자랑했다. 장도연은 “그 정도면 이명이다”라며 유쾌한 답을 하기도.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전해달라는 요청에, 공유는 “어머니가 6월 되면 칠순이시다. 친구 분들과 힘겹게 스케줄을 맞춰서 일본여행 가신다고. 엄마가 일본여행만 내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또 하나의 큰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는 시계 선물을 준비했다고 귀띔하더니 곧 “제가 앰배서더로 몸을 담았던 브랜드”라며 C사라 밝혔다.

 

한편, 유튜브 채널 ‘TEO 테오’는 구독자 3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TEO 테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