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故최진실의 유족들이 재산권 분쟁 소송 중이다.
지난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조성민의 아버지 조주형 씨를 상대로 불법 점유건물 퇴거 및 인도명령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 최준희 남매에게 상속된 남양주 소재 건물을 놓고 정씨와 조씨가 분쟁 중인 것이다. 해당 건물은 조 씨 부부가 20년 이상 거주해 왔지만, 조성민의 사망 후 환희, 준희 남매에게 상속되면서 명의도 이전됐다. 후견인인 외할머니 정씨가 법적 권리를 지니고 있는데, 이 건물의 임대료는 조 씨 부부가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 씨는 건물을 처분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조 씨에게 건물인도명령 소송을 냈다고 전해졌다.
한편 해당 건물은 22억원의 감정가를 받았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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