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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회장의 남다른 박물관 사랑

입력 : 2014-08-18 09:13:16 수정 : 2014-08-18 0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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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성공과 실패 초월" 주문… 직접 도슨트 역할도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건립 구상부터 김정주 엔엑스씨 회장이 제안했다.

김정주 회장은 박물관 건립 사업 초기에 “성공과 실패를 초월하라”고 천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초기 개념 설정부터 조언자로서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실제 김 회장은 “할 수 있는 만큼 준비하고, 실패해도 다시 준비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특히, 개관 이후에는 박물관에서 직접 도슨트(docent, 일반 관람객들에게 전시 기획 의도와 소장품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전문 안내자) 역할을 자청했고, 소장품 테스트에도 참여해 실직적인 자문을 많이 했다. 현재도 박물관이 나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있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장은 “회장님이 아쉽게도 올해에는 해외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고 계시기 때문에 많이 뵙지는 못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박물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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