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U-20, 23 청소년대표를 지낸 유망주다. 2011년 드래프트 2순위로 부산에 입단해 지난 3년간 부산에서 중원의 한 축을 담당했다. 성남은 이종원의 영입으로 기존 부산 출신인 김한윤과 이요한, 전상욱과 함께 더 단단한 수비진을 구축하게 됐다. 부산 유니폼을 입은 전성찬은 2011년 성남에 입단해 데뷔 첫해 24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 기대주로 손꼽혔다. 하지만 지난해 4월 부상으로 재활에 매달려 왔고, 부산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게 되었다.
이종원은 성남 입단에 대해 “안익수 감독님을 다시 한 번 성남에서 만나게 됐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크기 때문에 잘 따르고 빨리 팀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성적이 좋은 성남이 우승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익수 성남 감독은 “이종원은 부산에 있을 때 성실하고 믿음 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였다. 백업요원이 부족한 우리 팀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존 부산 선수들이 많은 만큼 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기에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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