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는 지난 11일 ‘온에어’에서 연기자와 스태프들간의 축구 시합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모 해병대 연병장을 찾았다가 몰려드는 장병들의 사인 요청에 식은 땀을 흘려야 했다.
현장에 있었던 한 방송 관계자는 “이날 김하늘, 박용하도 함께 있었는데 촬영이 끝나자마자 유독 이범수에게만 장병들이 몰려 사인 요청을 했다”며 “처음엔 조금 당황하던 이범수가 장병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성심성의껏 사인을 해줬다”고 전했다.
한 장병은 “나중에 제대하면 연예계 매니저를 할 생각이었다”며 “요즘 드라마를 보면서 나도 꼭 이범수씨가 연기하는 장기준처럼 훈남 매니저가 되고싶다“고 밝혔다. 이날 촬영된 방송분은 오는 16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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