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성훈아, 왜 그리 빨리 갔니”

입력 : 2008-04-03 21:34:03 수정 : 2008-04-03 21:34:0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거북이 리더 터틀맨 향한 애도의 물결 이어져…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본명 임성훈)의 빈소가 마련된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에 2일 오후 거북이의 동료멤버들이 오열하고 있다.연합사진
지난 2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사망한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본명 임성훈·38)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 임성훈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에는 거북이의 여성 멤버인 지이와 금비가 오열을 터뜨리며 조문객들을 맞았으며 DJ.DOC의 김창렬, 김장훈, 황보, 에픽하이, 홍석천 등 수많은 동료 가수 및 연예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여기에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는 누리꾼들이 고 임성훈의 공식미니홈피(www.ahaba.net/turtleman)에 하루 사이 3만여명 이상이 방문해 댓글과 사진을 올려 추모했다.

특히 이 홈피에는 고 임성훈이 5집 앨범 후속곡 활동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가 담긴 글을 남겨놓아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고 임성훈은 4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거북이의 소속사 부기엔터테인먼트의 채영곤 사장은 이날 영결식 후 거북이의 활동계획이나 공식 입장을 공식홈페이지(http://www.ahaba.net/)를 통해 표명할 계획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