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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동성 위기에 방미통위 예의주시…“재승인 앞두고 재무 상황 점검”

입력 : 2026-06-15 15:46:15 수정 : 2026-06-15 15: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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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5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서 취임 6개월을 맞아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5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서 취임 6개월을 맞아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JTBC를 둘러싼 재무 불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회사의 유동성 상황과 향후 방송 운영 영향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JTBC가 재승인 심사 대상에 포함된 만큼 재무 건전성이 주요 평가 기준 중 하나로 검토될 전망이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JTBC 경영 상황과 관련해 “방송 분야 주무 기관으로서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사무처에 관련 상황 파악과 모니터링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현재까지 파악된 JTBC 관련 상황에 대해 “우선적으로 재정 정상화와 유동성 문제가 핵심”이라며 “현재 단계에서는 이것이 방송 사업 자체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JTBC가 향후 재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JTBC는 재승인 대상 사업자이며, 심사 과정에서 재무·기술 분야 평가도 중요한 항목으로 포함돼 있다”며 “해당 부분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앙그룹은 JTBC를 비롯해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홀딩스, 중앙피앤아이 등 5개 계열사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JTBC는 지난 12일 약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신용평가사들은 관련 재무 부담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조정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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