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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와 마포를 오갔던 임진강 황포돛배. |
▲임진강 한우마을(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마지리)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파주시 적성면 임진강한우마을에 가면 등심, 안심 등이 들어 있는 1등급 한우 모둠구이(225g) 1인분을 단돈 1만원에 살 수 있다. 이는 산지와 유통직거래를 통해 거품을 뺐기 때문이다. 당일 들어온 한우에 대한 등급과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등급판정서’를 비치해 놓아 신뢰감을 높였다.
주말에는 떡갈비 천원경매 등 소비자를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7곳이나 되는 구이매장에 들어가면 싱싱한 한우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도록 야채, 쌈장, 불판을 제공해준다. 황포돛배를 탈 수 있는 임진강 두지나루터가 가까이 있고 율곡이 후학들과 학문을 논했던 화석정과 율곡의 위패를 모신 자운서원이 있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임진각관광지와 농촌체험마을인 쇠꼴마을, 민속생활용품이 가득한 두루뫼박물관은 아이들 체험코스로 권할만하다. 파주시청 문화체육과 (031)940-4363, 임진강한우마을 1588-9215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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