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음주 측정 거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노홍철은 지난 8일 오전 1시께 강남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를 몰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술을 마시던 노홍철은 불법주차 된 차량을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고 20~30m 정도 차량을 이동시키다 경찰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사건 당시 노홍철이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원래 음주 측정을 30분 동안 4회 이상 거부하면 측정 거부라고 판단하지만 노홍철의 경우 호흡 측정이 아닌 채혈을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혈 결과는 오는 17일 이후에 나온다. 그 때 처벌할 지 안 할지를 결정할 것"이라며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직까진 혐의다"라고 설명했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혐의라잖아"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만은 제발"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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