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추억의 가수들을 섭외하러 나선 무도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초반 노홍철은 목소리로만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새벽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노홍철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하지만 하하와 노홍철이 바다를 만나러 간 장면에서 불가피하게 노홍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젝스키스 김재덕과 장수원을 만나러 간 장면에서는 노홍철의 모습이 조금 더 많이 나왔다. 이들과 함께 과거 젝키 히트곡을 부르는 장면에서 풀샷으로 등장한 데 이어 장수원이 로봇연기를 재현할 때는 노홍철의 얼굴을 담은 방송장면도 등장했다.
노홍철은 장수원이 "괜찮아요?"라며 KBS 2TV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했던 연기를 다시 선보이자 "대박이다"고 했고, 그런 그의 모습이 화면 가득 나왔다. 장수원 연기에 반응하는 노홍철의 모습이 계속해 이어졌다.
한편, 앞서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노홍철이 오전 0시10분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노홍철은 '무한도전'을 비롯한 출연 프로그램 모두 하차를 결정했다. '무한도전' 역시 그의 의견을 수렴했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그렇구나”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이제 못 보겠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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