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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일부 누리꾼 함정취재 의혹 제기

입력 : 2014-11-08 16:11:10 수정 : 2014-11-08 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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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뒤, 무한도전 측이 노홍철의 자진 하차 의견을 수렴했다. 이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이번 음주운전 단속이 함정취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노홍철이 이날 오전 1시 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운전하고 가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당시 노홍철은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차량을 옮겨 달라는 요구를 받고 차를 몰다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은 음주운전 적발 당시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했지만 경찰에 채혈 측정을 요구했으며, 그의 혈중알콜농도 등은 다음 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만약 노홍철의 채혈 측정 결과가 0.05% 이상이 나오게 될 경우 면허 정지를 당하게 된다.

노홍철은 이날 오후 MBC를 통해 자신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측도 이를 수렴한 상태다.

일련의 소식들이 전부 한 매체의 단독보도로 시작됐다는 점을 빌어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매체가 함정취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까지 이르렀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진짜 그런 거라면 한 사람의 인생과 한 프로그램을 망가뜨린거다(zbzb****)”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이건 진짜 아니다. 차 빼달라는데 대리운전 부르냐(s_hi****)” “그럴듯하다는 쪽에 한 표. 노홍철 하차 정말 안타까움. 꼭 하차해야하나?(gksk****)”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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