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김건모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16일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진행된 가운데,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선곡했다.
박명수는 “노래도 노래지만 건모 형이 보고 싶다”며 “항상 유머러스하고 또 본인의 직업 ‘가수’로서 노래를 너무 잘하는 분이라 꼭 뵙고 싶다”고 그리움을 고백했다.
이어 “혹시 다시 활동하신다면 저희 라디오쇼에 모시고 싶다”며 “많은 이야기와 함께. 형님 목소리 듣고 싶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관계자 여러분들이 전해달라”며 “건모형 사랑한다”고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김건모는 2019년 11월 유흥업소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피소된 바 있다. 해당 건에 대해 검찰은 2021년 11월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김건모는 해당 논란으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하는 등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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