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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PD, 의미심장 SNS “내 앞길 가로막네”

입력 : 2024-05-19 11:00:00 수정 : 2024-05-19 18: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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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 전 남편으로도 알려진 최병길 PD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사진=최병길 PD 인스타그램

19일 최 PD는 자신의 SNS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 길을 계속 가로막네..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합니다.”라고 적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할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라며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겨 있다.

 

앞서 30일 서유리는 유튜브 채널 로나땅 라이브 방송에서 이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방송에서 그는 “축하해달라. 제가 솔로가 된다.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너무 좋고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고 시원하다는 듯 밝혔다. 

 

현재 용인에 전원주택도 짓고 있다는 서유리는 “이제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하고, 얼굴이 피는 것 같지 않나.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아서 그동안 썩어 있었다”고 뼈 있는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그동안 재산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 있고 앞으로 벌 거고 능력 있고 괜찮지 않냐. 결혼정보회사 등록하고 소개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서유리는 유튜브 채널 및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이혼 이후 근황을 밝혔다. 최근에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혼 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고민을 토로하며 갖은 노력에도 깊어지는 갈등에 결국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날 그의 상태를 ‘가성 치매’로 추측했다.

 

한편, 최병길 PD와 서유리는 2019년 8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했지만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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