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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투 노멀’ 최정원→B1A4 산들·엔플라잉 유회승까지…꽉 채운 캐스팅

입력 : 2024-01-02 17:41:20 수정 : 2024-01-02 17: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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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배우 최정원, 이건명, 마이클 리 등이 출연한다.

 

공연제작사 엠피앤컴퍼니는 오는 3월 5일부터 5월 19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출연진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뮤지컬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는 굿맨 가족의 아픔과 화해, 사랑을 이야기한다.

 

최정원과 배해선은 매력적이고 총명하지만 16년째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는 엄마 다이애나를 연기한다.

 

이건명과 마이클 리는 가족을 지키려 노력하는 가장 댄 역으로 출연한다.

 

그룹 B1A4의 산들과 '엔플라잉'의 유회승, 배우 홍기범은 장난기와 건강한 매력을 갖춘 아들 게이브 역을 맡는다.

 

이서영과 김환희는 똑똑한 아이지만 가족 안에서 방황하는 딸 나탈리 역에 캐스팅됐다.

 

'넥스트 투 노멀'은 극작가 겸 작사가 브라이언 요키와 작곡가 톰 킷의 작품이다. 2009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한 뒤 토니상 3개 부문을 수상했고 이듬해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1년 초연했고 이번 공연은 2년 만에 열리는 다섯 번째 시즌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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