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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토크박스] 승격 매직넘버 ‘1’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 “손에 쥔 건 없다…강하게 먼저 시작하자”

입력 : 2026-11-08 13:51:02 수정 : 2026-11-08 14: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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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게 없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 용인F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승점 63(19승6무4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비기기만 해도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한다. 중요한 일전이다.

 

이정효 수원 감독은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우승을 경험해 본 선수도 있지만, 기존에 우리 팀에 있던 선수들은 우승 경험이 없고 강등만 당했다는 걸 명확히 짚어줬다”면서 “’너희처럼 실패한 선수들은 느슨해질 수 있다’고 멘털적으로 잡아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술적인 부분은 항상 훈련하고 있다. 오늘은 멘털적인 부분이 중요할 것 같다. 용인은 경험 있는 선수, 이런 경기를 많이 치러봤기 때문에 힘으로 찍어 누르려고 할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에게 먼저 강하게 하자고 이야기했다. 우리가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K리그2 승격은 물론 우승을 이끈 경험이 있다. 이 감독은 광주FC를 이끌던 2022년 부임 첫해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이뤘다. 이듬해엔 K리그1 3위까지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당시엔 나라는 감독을 우습게 보는 시선이 있었다”면서 “지금은 바뀌었다. 이젠 무시하지는 않는 것 같다. 더 잘 준비하고 오시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 잘되는 거 못 보지 않나. 그래서 계속 잘 되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원=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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