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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돌아오고 박소담 웃었다…‘직장인들3’ 마지막 회도 웃음 가득

입력 : 2026-10-31 21:39:48 수정 : 2026-10-31 2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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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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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3가 DY기획 식구들의 유쾌한 일상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에서는 돌아온 김원훈과 백현진 부장의 애틋한 재회부터 건물주 정상훈의 월세 인상 통보, 박소담을 위한 기상천외한 이미지 컨설팅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31일 직장인들 시즌3 제작진은 함께한 출연진의 추억을 담은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직장인들은 DY기획 직원들이 사무실 안팎에서 벌이는 좌충우돌 일상을 현실감 넘치는 유머로 풀어낸 오피스 시트콤이다. 시즌3에서는 새로운 인물과 게스트들이 합류해 한층 다채로운 이야기와 조합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단체 사진에는 시즌3 1회부터 10회까지 DY기획을 찾았던 게스트들과 고정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퇴사 후 돌아온 공효진 주임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클라이언트 박성웅, 대학생 서포터즈 노재원과 권은비, 주학건설 대표 주상욱과 남실장 이동하, 예은맘 김선영 등이 반가움을 안겼다.

 

이뿐만 아니라 시니어 인턴 면접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박명수와 정준하, 팝업스토어의 주인공 박신양과 아르바이트생 김규원, 굿즈 업체 대표 김유정도 사진에 담겼다. 본사 인사팀장 이현균과 배우 정만식, DY기획의 새 식구 장기하, 건물주 할머니 정상훈과 손녀 박소담까지 한자리에 모여 시즌3의 다채로운 순간을 되짚게 했다.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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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에피소드는 김원훈 주임의 복귀로 문을 열었다. 회사를 떠났다가 돌아온 김원훈과 백현진 부장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백현진 부장은 뻔뻔한 사람이 싫다며 그를 외면했지만, 쌓아뒀던 서운함을 결국 터뜨리며 김원훈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았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정이 묻어나는 두 사람의 재회가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전했다.

 

DY기획을 뒤흔든 또 다른 사건은 건물주 정상훈의 월세 인상 통보였다. 재계약을 거부하며 퇴거를 요구한 정상훈은 월세를 30% 올리는 방안도 제시했다. 위기에 놓인 직원들은 월세 동결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지예은과 신동엽 대표, 강지영 이사까지 직접 춤을 선보이며 정상훈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고, 우여곡절 끝에 월세 동결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후 건물주 정상훈의 손녀 박소담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다시 활기를 띠었다. 박소담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에 나선 차정원 주임은 철저한 SNS 분석과 유행 아이템을 활용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원훈 주임 역시 박소담의 음성을 담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비롯해 ‘데미소담’, ‘맨소래담’ 등 재치 있는 굿즈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마지막 회는 회사의 크고 작은 위기를 함께 해결하는 DY기획 직원들의 모습을 통해 웃음과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시즌3는 익숙한 사무실을 벗어나 다양한 현장으로 이야기를 확장하고, 새로운 캐릭터와 게스트를 더해 풍성한 재미를 완성했다.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상황에 출연진의 거침없는 애드리브와 예측하기 어려운 티키타카가 어우러지며 작품만의 오피스 코미디 색깔을 선명하게 보여줬다.

 

한편 직장인들 시즌3는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미방송분을 모아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특별 편성한다.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은 미공개 에피소드를 통해 DY기획 직원들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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