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이 부적절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중국 공산당 창시자 마오쩌둥을 독재자로 언급한 것으로 보이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28일 중국중앙TV 등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음바페는 사과문을 통해 “최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사진에 반응을 했다. 내 언급은 부적절했다”며 “나는 이런 말이 중국 및 세계 각지의 중국인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음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내 말로 상처를 입은 모든 사람에게 사과한다. 그것은 결코 내 본의가 아니었다”며 “나는 중국 인민과 그 역사에 깊은 경의를 갖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음바페는 프랑스 매체와의 인터뷰 당시 자신의 얼굴을 이용한 밈 가운데 가장 웃긴 것으로 마오쩌둥 얼굴에 자신을 합성한 이미지를 꼽았다. 특히 그는 친구와 게임을 할 때 해당 밈을 자주 쓴다며 “이 남자는 중국의 독재자였던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후 유제품 대기업 멍뉴, 치즈 제조업체 밀크그라운드 등 중국 브랜드들이 음바페와의 협력 중단을 발표했다. 중국중앙TV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경기 중계를 전면 중단하고 그가 출연한 광고를 내렸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인민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언행은 자연히 중국 사회 각계의 공동 배척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