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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아카데미와 함께 주니어 테니스 육성 프로그램… 23일 장충테니스장

입력 : 2026-10-21 17:31:25 수정 : 2026-10-21 17: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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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라파 나달 아카데미 엘리트 주니어 쇼케이스’가 오는 23일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테니스 교육기관 라파 나달 아카데미의 훈련 시스템과 교육 철학을 소개하고 한국 테니스 유망주에게 국제적인 트레이닝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FTK 매니지먼트와 톤스웰니스가 공동 주관한다. 

 

23일 시작하는 엘리트 주니어 쇼케이스에는 24명의 12세 이하(U-12) 및 14세 이하(U-14) 주니어 선수가 참가한다. 오전 9시부터 온코트 훈련과 드릴을 통해 기술 및 전술 훈련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실전 포인트 플레이로 경기 상황에 적용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후 선수별 피드백과 수료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라파 나달 아카데미의 테니스 프로그램 사업 개발 매니저인 탕기 반 메헬렌은 “우리 아카데미는 뛰어난 테니스 선수뿐 아니라 훌륭한 운동선수이자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선수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다양한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노력, 존중, 규율, 겸손, 회복탄력성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어린 선수들과 아카데미의 교육 철학을 공유하고, 이번 경험을 넘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수 선수는 스페인 현지 훈련의 기회를 받는다. 엘리트 주니어 쇼케이스 참가 선수 중 U-12와 U-14 연령별 남녀 1명씩, 총 4명을 뽑아 스페인 마요르카의 나달 아카데미로 1주일간 훈련 프로그램에 참가시킬 계획이다.

이어 24일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라파 나달 아카데미 학생 클리닉’, 25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라파 나달 아카데미 일반인 클리닉’이 진행된다.

 

대한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주니어 선수들의 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는 물론,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테니스 팬에게 글로벌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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