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트와이스 지효, 21년 몸담은 JYP 떠난다…독자 레이블 ‘이밋하우스’ 설립

입력 : 2026-10-21 15:27:12 수정 : 2026-10-21 19:06:4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지효가 JYP와의 작별을 알렸다. 출처=지효 SNS
지효가 JYP와의 작별을 알렸다. 출처=지효 SNS

그룹 트와이스(TWICE)의 리더 지효가 21년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 레이블을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팀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는 ‘따로 또 같이’ 행보의 일환이다.

 

지효는 21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어린 시절부터 21년간 함께해 온 JYP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격 발표했다.

 

지난 2005년 연습생으로 입사해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JYP에서 보낸 지효는 “스물한 해라는 시간을 몇 문장으로 정리하려니 쉽지 않다”며 “좋은 날도, 그렇지 않은 날도 있었지만 그 모든 시간이 지금의 저를 이루고 있다”고 회고하며 전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효가 새롭게 둥지를 튼 법인명은 ‘이밋하우스(EMITHAUS)’다. ‘발산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이밋(EMIT)’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아티스트의 개성과 창작 가능성을 음악 및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지효는 홀로서기에 대해 “지나온 시간에 대한 결론이라기보다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라며 “익숙한 환경을 벗어난 만큼 모든 선택과 활동에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밋하우스 측은 지효의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신인 발굴 및 아티스트 영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달라지지만 트와이스로서의 그룹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진다. 지효는 “이번 선택이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팀과의 이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트와이스는 제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부분인 만큼, 앞으로도 멤버들과 같은 무대에 서며 함께할 시간을 오래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덤 ‘원스(ONCE)’를 향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는 지난 2022년 멤버 전원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재계약 시점을 맞아 멤버별 개별 행보를 구체화하고 있다. 앞서 멤버 정연이 연기 활동을 위해 바로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고, 채영 역시 독자 프로젝트 ‘릴 판타지(LIL FANTASY)’를 선보인 바 있다.

 

리더인 지효까지 독자 레이블 설립을 공식화함에 따라, 트와이스는 그룹의 단단한 결속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본격적인 ‘제2막’에 접어들게 됐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