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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1 패장] 대비했음에도 김도영에게 멀티 홈런…염경엽 감독 “인정할 건 인정해야”

입력 : 2026-10-17 18:02:41 수정 : 2026-10-17 18: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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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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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대단한 선수다.”

 

프로야구 LG가 아쉬움을 삼켰다.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서 1-5로 패했다. 와일드카드(WC) 결정전 승리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앤더스 톨허스트는 5이닝 3피안타(2홈런)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5명의 불펜진을 투입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다. 장현식은 ⅔이닝 3피안타(1홈런) 2실점(2자책)으로 흔들렸다.

 

타선에서도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는 데 애를 먹었다. 2회 초 송찬의의 선제 솔로포로 앞서갔지만 거기까지. 좀처럼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여기에 기록된 실책만 2개. 작전, 주루에서도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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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염경엽 LG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총평을 말해 달라.

“전체적으로 타선이 터지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했다. 6회 연속해서 실수가 연달아 나오면서 추가 실점을 하면서 흐름을 넘겨준 게 결과적으로 어려운 경기가 된 듯하다.”

 

Q. 대비를 했는데도, 김도영을 막기 어려웠다.

“대비는 했는데, 투수들이 제구가 잘 되지 않았다. 김도영이 실투를 놓치지 않고 치더라. 실투라도 해도 사실 홈런이 나오기 쉽지 않은 공이었는데 홈런을 만들어내더라. 대단한 선수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할 것 같다.”

 

Q. 우강훈을 원포인트로 활용했다. 앞으로도 비슷하게 쓰일까.

“이후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Q. 2회 박동원의 도루를 잡은 상황을 말해 달라.

“피치아웃은 아니고, 볼이 빠졌다.”

 

Q. 안타 숫자는 비슷했는데 점수는 달랐다.

“야구가 항상 그렇다. 중심타선에 찬스가 많이 걸렸는데 살리지 못했다. 야구는 결국 점수를 내야 이기는 경기다. 찬스를 못 살렸기에 패한 것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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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비를 강조했는데 아쉬운 장면이 많이 나왔다.

“실수는 나올 수 있지만, 실수가 나왔을 때 (후속) 커버가 돼야 한다. 연속해서 실수가 나오면서 실점으로 이어지면 그 경기는 분명 어려워진다. 특히 포스트시즌(PS)에선 결국 수비 하나가 경기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경기들이 많다. 오늘은 실수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그런 부분들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고, 다음 경기에서부턴 그런 장면이 안 나올 거라 생각한다.”

 

Q. 홍창기가 안타를 쳤지만, 경기 뒤쪽에 대타가 나왔다. 다음 선발 라인업에 영향 있을까.

“있을 것 같다.”

 

Q. 중심타선 변경도 고민하고 있을까.

“결국 4번이 관건인데.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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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광주=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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