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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100억 스트리밍’ 돌파

입력 : 2026-10-16 11:38:33 수정 : 2026-10-16 13: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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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6일 기준 올 한 해 누적 100억 재생 수를 넘겼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배드 버니 등 세계적인 솔로 팝스타들이 이 수치를 넘은 바 있다. 단일 연도에 10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올해 누적 재생 수는 전년(45억 회) 대비 무려 122%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발매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50억 회 넘게 재생돼 그룹 최초 100억 스트리밍이라는 신기록 달성을 견인했다. 일일 재생 수 역시 해당 음반 공개 전후로 놀라운 차이를 보였다. ‘아리랑’ 발매 직전 2300만 회 수준이었던 스트리밍 수는 음반 공개 당일인 3월 20일 1억 3000만 회까지 치솟았다. 이날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는 수록곡 14곡 전부가 1위부터 14위까지 싹쓸이했고 타이틀곡 ‘스윔(SWIM)’은 발매 첫날에만 약 1400만 회 재생됐다. 이는 2026년 나온 곡 가운데 가장 높은 하루 재생 수다.

 

현재 정규 5집 ‘아리랑’은 누적 재생 수 50억 회(14일 기준)로 2026년 신보 중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재생됐다. 올 한 해 발매작 중 2위를 달리고 있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정규 3집 ‘you seem pretty sad for a girl so in love’와 재생 수 격차는 약 20억 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2026 MTV Video Music Awards Japan, 이하 ‘MTV VMAJ’)에서 주요 부문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올초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대규모 월드투어를 전개하고 있다. 남미 투어에 돌입한 이들은 지난 2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5개 도시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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