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독특한 설정과 배우들의 호흡, 액션을 앞세워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부활남: 더 레드’는 취업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깨닫고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평범한 취준생이 갑작스럽게 초능력을 갖게 되고, 부활을 거듭할수록 점점 강해진다는 설정이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면접에서 번번이 떨어지던 석환이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이 빠른 전개와 맞물려 긴장감을 만든다.
배우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구교환과 신승호는 쫓고 쫓기는 관계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강기영은 석환의 친구 영하로 등장해 유쾌한 호흡을 더한다. 김시아와는 현실적인 남매 관계를 보여주며 액션 사이에 생활감 있는 웃음을 만든다.
액션의 변화도 관전 포인트다. 석환은 부활할 때마다 강해지는 능력을 바탕으로 점차 거침없는 액션을 펼치고, 타인의 내면을 조종하는 블랙과 맞붙으며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영하가 추격전에 휘말리며 펼치는 카체이싱까지 더해져 액션의 범위를 넓힌다.
결국 ‘부활남: 더 레드’는 죽을수록 강해지는 설정, 인물 간의 유쾌한 관계, 속도감 있는 액션을 한데 묶어 오락영화의 재미를 밀어붙이는 작품이다.
‘부활남: 더 레드’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