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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가 선호하는 라운드 티타임은?

입력 : 2026-10-09 18:28:52 수정 : 2026-10-09 18: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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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에 가장 많이 치고, 7시에 시작한다.”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라운드 요일은 토요일, 티오프 시간은 오전 7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는 주말 예약 비중은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고, 오전 6시부터 8시대까지의 예약은 전체에 가까운 비중이었다.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2025년과 2026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6년 요일별 예약 비중 가운데 토요일이 19.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요일 17.4%, 금요일 16.0% 순으로 나타나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예약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평일에서는 목요일 12.5%, 수요일 12.1%, 월요일 11.6%, 화요일 10.5% 순이었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합친 주말 예약 비중은 37.3%를 차지했다. 2025년에도 토요일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만큼 골퍼들의 토요일 선호 현상은 올해도 이어졌다.

 

 티타임에서는 오전 7시대가 18.0%로 가장 높은 예약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오전 6시대가 16.1%, 오후 1시대가 14.4%, 낮 12시대가 13.7%, 오전 8시대가 12.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전 6시부터 8시대까지의 예약 비중을 합하면 46.3%로, 전체 예약의 절반 가까이가 이른 아침 시간대에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 오전 6~8시대 예약 비중은 약 43.5%였으나 2026년에는 46.3%로 2.8%포인트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오전 6시대는 14.5%에서 16.1%로, 오전 7시대는 17.0%에서 18.0%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오전 9시대는 1.1%, 오전 10시대는 2.5%로 이른 아침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예약 비중을 보였다.

 

 오후에는 낮 12시와 오후 1시 예약이 다시 높아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두 시간대를 합친 예약 비중은 28.1%로 집계돼 골퍼들의 티타임 선호가 크게 ‘이른 아침’과 ‘정오 전후’에 집중되는 경향도 확인됐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예약 데이터를 보면 골퍼들이 선호하는 요일과 티타임이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특히 토요일과 오전 6~8시대에 예약이 집중되는 만큼 인기 있는 시간대의 라운드를 원하는 골퍼라면 조금 더 빠르게 티타임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엑스골프가 보유한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골퍼들의 실제 이용 패턴과 변화하는 골프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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